삼일절 아침입니다. 3월의 첫 일로 봄으로 가는 시작에 서 있습니다. 이 아침 계속되는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 믿음의 의미를 묵상하고, 믿음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.
아침묵상 본분 : 히브리서 11:13-16
13.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
14.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
15.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
16.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.
아침묵상
구원에 이르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과거의 죄 된 상태를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. 그때의 생활로 다시 돌아가지도 않습니다. 그것은 그때보다 훨씬 더 좋은 것들을 알고 있고 그 일들을 소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을 꾸준히 따름으로 우리의 믿음과 고백이 참된 것임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. 이것은 더 좋은 나라를 소망하는 것입니다. 믿음이 더욱 강할수록 이러한 소망도 더욱 강렬해질 것입니다.
믿음으로 살다가 혹 약속된 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본향을 예비하셨기 때문입니다.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끄러움으로 여기지 않으셨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서 어떤 멸시를 당하든지 진실로 하나님이 백성이 되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리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.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그 백성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습니다.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은혜입니다.
기도
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. 저희를 사랑하셔서 하늘에 돌아갈 본향을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. 이 땅에서 믿음을 따라 살아갈 때 혹 약속을 받지 못할지라도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.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럽게 여기지 아니하심으로 저희도 이 땅에서 믿음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의 백성임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자랑하며 살게 하옵소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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